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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무신' 만화를 그린 이우영작가의 사망에 대해서 안타까움이 알려져 주목이 된다. 사망의 주원인이 최근 저작권 소송 문제로 힘들어했다는 유족들이 경찰에 진술을 하였다고 하니 저작권 분쟁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자

 

검정고무신 이우영 작가

나이 51세

학력 공주대(중퇴)

가족 아버지 동생 와이프

 

검정고무신 이우영 작가 사망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경찰에서는 자살로 추정되어 조사가 되고 있습니다. 이우영 작가의 자살 추정에 대해서 유족들은 경찰에서 작가가 최근 저작권 소송 문제로 힘들어했다고 진술을 했다. 정확한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조사 중이라고 한다.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소년챔프'에 연재된 '검정고무신'은 196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그린 국민학생 기영이, 중학생 기철이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만화이다. 이우영, 이우진 작가가 그림을 그리고, 이영일 작가가 글을 썼다.

단행본으로 45권 1999년에는 KBS에서 에니메이션으로도 방영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검정고무신 저작권 소송 분쟁

캐릭터 사업으로 이어지면서 작가들은 검정고무신 캐릭터에 대한 대표 명의로 저작권을 등록한 업체를 상대로 저작권 소송을 벌였다. 

작가 측은 검정고무신 작품에 대한 2차 저작물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제작과정에서 어떠한 통보도 없었으며,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피규어는 원작자에 대한 표기조차 없었다고 주장했다.

 

저작권 등록 과정에서도 별도의 계약이나 작가들의 명시적 동의는 없었다는 것이 작가들의 입장.

저작권을 등록한 '검정고무신'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측은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원작과는 다르며 당시 관행에 따라서 계약을 맺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수익 배분에 있어서도 원작작의 몫이 지나치게 줄었다며 KBS와 함께 '검정고무신'4기를 만들 때까지 작가들이 4년 동안 받은 돈은 겨우 435만 원이었다고 주장, 충격을 주었다.

이어 2022년에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검정고무신: 즐거운 나의 집' 개봉을 앞두고 캐리터가 자신의 허락없이 2차 저작물을 만들었다고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 같은 사건들이 이 작가의 비보이후 다시 관심을 끄는 중이다. 관행에 따른 계약보다는 창작자에 대한 저작권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이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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